도쿄 나리타공항에 내려서 도쿄역 또는 긴자역까지 이동하실때 많은분들이 기차 또는 전철로 이동하시는 방법을 먼저 떠오르실텐데요.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느꼈을때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가는 1300엔 버스에 대해서 소개 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역 가는 방법종류
일반적으로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 또는 긴자역까지 가는 방법의 종류는 아래와 같으며,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며, 넥스익스프레스와 스카이라이너의 경우 왕복으로 미리 예약하면 할인이 되어 출발 전 한국에서 구매하거나 도착해서 구매 시 왕복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1300엔 버스는 편도/왕복과 관계없이 1300엔으로 가격이 같아 미리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버스티켓 구매 후 다음 출발하는 버스를 바로 타면 되는 구조입니다. 보통 10분마다 버스가 있어 빠르게 버스 탑승이 가능하고 자리는 자유석입니다.
넥스익스프레스
- 소요시간 : 약 1시간
- 가격 : 왕복 4~5만원
스카이라이너
- 소요시간 : 약 40분
- 가격 : 왕복 4~5만원
1300엔 버스
- 소요시간 : 약 1시간 10분
- 가격 : 왕복 2만 4천원
1300엔 버스 가격과 결제 방법
1300엔 버스 가격은 말 그대로 1300엔 이며 현재 환율 기준으로 대략 12,000원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결제 방법은 카드 현금 둘다 가능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1300엔 버스 구매 / 탑승
1300엔 버스 구매하는 곳
나리타공항에 내려서 출국장에서 나오면 ‘LCB’ 라고 적혀져 있는 버스 승차권 구매소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해당 매표소에서 도쿄역 또는 긴자역 까지 가는 버스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도쿄역은 거의 10분마다 판매하나 긴자역은 매번 있는것이 아닌점을 참고해야합니다.
나리타공항에서 버스 탑승하는 곳
버스표를 구매 후 밖으로 나가면 버스 정류소가 여러 개 보이는데 그중에 7번에서 버스가 탑승이 가능하며, 버스표를 제시하면 짐을 보관하는 영수증을 주는데 내릴 때 해당 영수증으로 내가 맡긴 짐을 다시 찾는 구조라 절대 버리지 않고 갖고 있어야 합니다.
1300엔 버스 소요시간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 도쿄역, 긴자 까지 갈때 버스를 타고 가면 단점 중 하나가 도로 상황에 따라 예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는 점인데요. 대략적으로 1시간 1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받았으나 실제 탑승하였을 때도 비슷하게 소요되었었습니다. 아마 퇴근길 출근길 시간에 걸린다면 아무래도 조금 더 소요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간에 예민하다면 1300엔 버스를 이용하는 것 보다 스카이라이너 또는 넥스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결론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시내, 도쿄역, 긴자역까지 이동하는 다양한방법중에 가장 가성비 있는 방법인 1300엔 버스에 대해 소개해 드려 보았는데요. 제가 실제로 이용해 보니 10분마다 버스가 배차되어 빠르게 탑승할 수 있으며, 나리타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탑승하는 곳이 바로 있어 따로 걷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으며, 다른 방법들도 대략 한 시간은 걸리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1300엔 버스가 가격 대비 훌륭한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되어 가장 추천해 드립니다.